버크셔주가의 급락시기

1. 1973~1974
 90불에서 40불로 급락.
 이때는 모두들 내려갈 시기였지 않나 싶다. 버핏이 버핏다운 투자를 시작한 시기이도 하다.
 무엇보다 아직 섬유산업을 유지할 때.
 73년에 투자한 워싱턴포스트도 문제가 있어서 고전한듯

2. 1987주가 급락
 4000불에서 3000불로 하락

3. 1990~1991 걸프전 시기
 8900불에서 5500불로 하락

4. 1998~2000
 8만불에서 4만불 초반으로 급락
 잦은 자연재해로 인한 제너럴리의 급락
 나스닥버블로 인한 상대적 소외감 등이 원인.
 거기에 버핏의 건강에 대한 루머들이 버크셔를 암운에 드리워지게 한듯.

긴 시간을 지켜보면 저 안정적인 버크셔도 매수기회를 준 경우가 제법된다.

by 블루 | 2009/02/01 11:43 | 트랙백 | 덧글(0)

썰렁한 유머들

연례보고서를 어떻게 읽으십니까?
"글쎄요 앞에서 시작해서 뒤까지 읽습니다."
- 1993년 정기 주총

가치투자는 어무 단순하다는 점 때문에 사람들은 가르치는 것을 주저할지도 모른다. 어려운 계산법을 배우면서 수년을 보내고 박사학위를 받은 후에 간단하기 짝이 없는 가치투자 바업으로 돌아오는 것은 성직자가 되기 위해 모든 공부를 다 마치고 나서 필요한 것은 십계명뿐이라는 사실을 깨닫는것과 같다.
- 뉴욕타임스 매거진. 1990. 4월

나는 투자 공개를 하느니 차라리 빙산과의 충돌을 선택하겠다.
- 버핏 투자조합원들에게 보내는 편지. 1966.7.22

이 얘기가 나오게된 배경은 버핏의 환상적인 수익률이 폰지사기가 아니냐는 의심을 품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략 메이도프 같은 짓을 한게 아니냐는 의심이랄까?

버크셔 정기주총에서 시즈캔디와 같은 계열사 제품을 파는것에 대해서
"우리는 이 총회를 영적인 체험으로 생각하고 싶어하지만, 가장 숭고한 종교에서도 헌금을 거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1994 연례보고서

멍거 : 우리가 인수한 기업들에 가장 기여한 부분은 간섭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버핏 : 옳은말씀.
주주 : 버핏씨께서는 멋진주식 아이디어는 많지만 그 규모가 너무 작아 투자할 수 없다고 거듭 말씀해오셨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분들 중 다수의 투자 한계가 낮다는 점을 감안할 때 ....
버핏 : 다른 말로 그 주식들 이름이 뭐냐 그거죠?
- 1995 정기 주총

내가 죽는 날 주가가 뚝 떨어진다면, 그때가 아마 매수하기 아주 좋은 날일것입니다.
주가가 확 오른다면, 기분이 상하겠지요.
- 오마하 월드 헤럴드. 2000.2.22

by 블루 | 2009/01/31 16:37 | 워렌버핏 | 트랙백 | 덧글(1)

해자에 대한 그의 생각들

1970년대에 "워싱턴포스트"에서의 어려웠던 시절에 관해 버핏이 캐서린 그레이엄에게: "하루 사업이 부진하더라도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1년동안 사업이 부진하면 회사를 몽땅 잃어버립니다. 그렇다면 그 경계는 어디일까요?
버핏이 우려하고 있던 것도 바로 그 경계점이었다. 과거를 돌아보며 그는 시인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회사를 잃어버릴 심각한 위험에 처할 시점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그것은 암의 치료법을 찾는 것과 다름없었습니다. 치료법을 발견하든지, 아니면 6개월만에 죽는 것이죠. 하지만 4개월째에 치유책을 발견하면,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되는 것이지요.
-캐서린 그레이엄 자서전

충분한 해자를 가진 기업이 매수기회를 줄때는 심각하게 망가질때 뿐이다.
그로인해 해자가 사라질 위기에 처할때 매수할지 말지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
그점에 대한 그의 견해인데 그닥 정량적이진 못하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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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버크셔 정기 주총은 필립모리스가 무상표담배와 경쟁하기 위해 소매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춘 소위 '말보로 금요일'이 있은지 몇주 되지 않아 열렸다. 이 사태로 광고 대행사는 물론 브랜드 매니저들도 매우 큰 충격을 받았고, 많은 비지니스맨들도 무상표 상품이 오랫동안 자리잡아온 유명한 브랜드를 도돼체 얼마나 잠식하고 들어올 것인가 하는 문제를 두고 고민하고 있었다.

아래는 이때 주총에서 나온 브랜드에 대한 질문에 대한 버핏의 대답이다.

무상표 제품의 발전이 코카콜라에 타격을 줄 것인가? 이건 심히 중대한 문제입니다. 무상표 제품들이 우리 곁에 존재한 지는 오래됐지만, 크나큰 관심의 대상이 된 것은 최근의 일이지요. 무상표 제품들이 최근 선전 중인 것이 일부 원인이 될 수 있겠고, 특히 몇 주 전 필립 모리스가 취한 조치, 즉 무상표 제품이 가하는 위협과 잠식에 대한 대응으로 말보로 가격을 대거 내린 조치 때문에 더욱 관심을 받게 되었지요. 말보로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라는 말을 하려는 게 아닙니다. 브랜드 가치는 코카콜라가 더 높습니다. 그 사실은 이제까지 있었던 여러 가지 사건들을 통해 이미 입증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말보로는 세계 어떤 브랜드보다도 많은 돈을 벌었지요.

그런데 필립모리스가 갑자기 브랜드 수익이 대거 줄어들게 되는 조치들을 취하면서 수십 년 동안 담배 산업계에 존재했던 가격 책정 역학을 변화시켜 버렸습니다. 그 이후로 필립모리스는 자사의 시장가치를 160억불이나 깎아먹었고, RJR나비스코도 그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일은 무상표 제품과 경쟁할 때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무척 흥미로운 사례입니다. 필립 모리스는 담배 한 갑을 2달러에 팔던 시절로 돌아간 것입니다.

보통 담배 소비자는 1주일에 열갑정도를 피웁니다. 무상표 담배는 한 갑에 대략 1달러정도 하지요. 그러면 일주일에 열 갑을 피우는 사람의 경우, 1년에 약500달러의 가격차가 생긴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아주 큰 차이지요. 보통의 소비자들이 1년에 500불을 더 지불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무상표 제품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 무엇인가가 있어야 합니다.

이런 일은 여러분야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시리얼이나 기저귀 등 여러 가지 예들을 들 수가 있어요. 질레트를 예로 들어 이야기해보지요. 나는 이 브랜드가 필립 모리스의 주력 제품보다 무상표 제품과의 경쟁에서 방어 기반이 더 튼튼하다고 봅니다. 면도기 사업에서는 항상 무상표 제품과의 경쟁이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거라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보통 남자들은 1년에 30개의 면도기를 사지요. 최고급 질레트 센서 면도기를 하나 살 때마다 70센트를 냅니다. 그러면 1년에 21달러입니다. 얼굴이 상처가 나고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최대한 돈을 아껴보겠다고 생각하고 면도기를 살경우 1년에 10달러까지 비용을 줄일수 있습니다.

선두주자들이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산업 분야는 어디에서건 무상표 제품의 위협이 존재합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경쟁이 장려되는 게 당연한 일이지요. 그리고 그 위협은 많은 분야에서 가속화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요건을 제대로 갖춘 브랜드 네임의가치는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무상표 제품의 경우, 인프라에 문제가 있을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카콜라가 전 세계에 구축한 인프라는 대단한 것이라, 무상표 업체는 감히 모방할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에서 시즈캔드에 대항해 무상표 초컬릿을 만다는 사람이 있다면, 어느정도 위협이 될 게 분명합니다.
다만 발렌타인데이에 사람들이 그 초컬릿을 집에 사가서 '여보 싼것 사왔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지금 월마트에서는 샘스콜라를 팔고 있지요. 월마트는 매우 강력한 세력입니다. 여기서 눌여겨봐야 할 점은 그 콜라를 한 상자에 4달러에 팔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고도 남는 게 있는지 의문입니다. 캔 하나에 약 16.7센트라는 얘기거든요. 제가 알루미늄에 관심을 가졌던 건 좀 옛날 일이었지요. 지금은 가격이 좀 내려갔습니다만, 캔 값만도 아마 6센트 가까이 할겁니다. 내용물보다 캔 값이 훨씬 비싼 셈이지요. 유통비며, 운송비, 보관비 등의 비용은 어디나 비슷할 게 틀림없습니다. 340그램짜리 캔에 설탕이 37그램 들어가는데, 국내 가격으로 따지면 캔당 1.75센트가 들지요. 그것은 샘스 콜라나 코카콜라나 마찬가지 입니다. 코카콜라가 전 세계에서 하루에 판매하는 227그램짜리 음료는 7억개에 이릅니다. 다른 탄산음료도 포함된 수치입니다만 대부분이 콜라지요. 1년에 2500억개를 판다는 계산이 나오죠. 코카콜라의 작년 세전수익은 25억불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음료수 1캔당 1센트의 수익이 나는 것이지요.

음료수 1개당 1센트의 수익은 그다지 튼튼한 기반이 되지 못합니다. 무상표 업체의 경우 코카콜라보다 캔을 더 싸게 사지는 못하지요. 설탕등의 원료도 더 싸게 못삽니다. 운송료도 그 이상 줄일수는 없습니다.

by 블루 | 2009/01/31 15:10 | 워렌버핏 | 트랙백 | 덧글(0)

예측에 대한 그의 견해들

30년 전에는 어느 누구도 베트남전의 확대와 임금 및 물가 통제, 두 번의 오일쇼크, 대통령의 사임,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 하루사이 다우존스 지수의 508포인트 하락, 재무부 증권 수익률의 2.8~17.8% 변동폭 등을 예측할수 없었다.
주식을 매도할 최상의 기회란 없다.
- USA 투데이 1995.2.17

그렇기에 어떤 리스크에도 이익을 증가시킬 기업을 적당한 가격에 사려고 노력을 했다. 그들은.

우리는 정직한 사람이 성주로 있는 기업을 찾고 있습니다. 성 둘레에 넓고 긴 해자를 가진 성 말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든 해자는 공격을 받게 마련입니다.

나는 추산이나 예측에는 젬병입니다. 추산이나 예측은 겉보기에는 정확한 환상을 만들어냅니다. 정확하면 정확할수록 여러분은 더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우리는 절대로 추산 자료는 주시하지 않지만, 과거 기록은 굉장히 신경 쓰고 철저하게 조사합니다. 어떤 회사가 과거 기록은 형편없지만 전망이 아주 밝다면, 우리는 기회를 놓치게 되겠지요.


by 블루 | 2009/01/31 15:02 | 워렌버핏 | 트랙백 | 덧글(0)

리스크에 대한 그의 생각

현재 통용되고 있는 리스크해지법이나 포트폴리오이론을 통한 리스크 해지에 대한 그의 견해.
그리고 그만의 리스크에 대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케인즈나 피셔의 견해와 아주 유사하다.

1993년 연례보고서

우리가 채택해왔던 전략은 다음의 표준적인 다각화 규칙을 배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전문가들은 이 전략이 다른 전통적인 투자자들이 체택한 전략보다 분명히 더 위험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포트폴리오 집중 방식이, 투자자가 기업을 살피는 도의 수준과 주식 매수 전 기업의 경제 상태를 잘 안다는 만족감 수준을 높혀줌으로써 리스크를 감소시킨다고 믿습니다. 이때 우리는 리스크를 사전적 의미인 '손실이나 손해의 가능성' 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러나 학자들은 투자 '리스크'를 다르게 정의하고 싶어합니다.

어떤 주식 또는 주식 포트폴리오의 상대적 변동성을 리스크라고 주장하지요. 다시 말해서, 다수 주식의 평균 변동성을 리스크라고 주장합니다. 학자들은 데이터베이스와 통계 기술을 이용해 정확하게 어떤 '주식의 베타(주식시장에서 측정된 위험요소. 변동성)'계수로 주식시장의 상대적 변동성을 계산해내고 이 계산을 바탕으로 난해한 투자 및 자본 할당 이론을 만들어 냅니다. 그러나 리스크를 측정하는 단일한 통계를 찾으려는 열만 때문에 그들은 기본 원칙, 정확하게 틀리는 것보다 대략 맞는 편이 더 낫다는 원칙을 잊어버립니다.


by 블루 | 2009/01/31 14:51 | 워렌버핏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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